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2박3일 여름휴가

생각치도 못하게 2박3일 강릉으로 오게 되었어요 둘째때문에 여름휴가는 사치다 생각했는데 친정엄마 찬스로 2박3일 강릉 찍고 춘천 찍고 홍천까지~ 알차게 다녀왔다죠 떠나기전에는 비가온다고 해서 우울했는데 마지막날 빼곤 비도 오지 않아서 정말 잘 보내고 왔답니다 +ㅁ+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여름에 북적거리는 곳보다 한적하면서 독특한 곳을 찾던중 들르게 된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알고보니 알쓸신잡에 나와서 미술관 레스토랑은 북세통.. 역시 메스컴의 영향은 큽디다. 거기다 체크아웃 중 보니 드라마 촬영까지~ 전 이번 여행때 처음 알았는데 디자인이 있는 독특한 호텔이라 기대가 되었답니다

 

큰애만 데리고 여행을 떠났는데 어찌나 수월하던지.. 그래서 장거리 강릉까지 무사히 잘 놀다왔다죠!

들어서자 보이는 바닷가~ 창문이 약간 더럽긴했어도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알고보니 호텔 방이 24개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침대 참 독특하죠? 윤이가 오르락내리락 하기엔 힘들었지만 가두기엔 좋았던 침대 신기한지 벌러덩 뛰는모습이 웃겼어요. 여분의 침구도 챙겨주셨더군요

침대 반대편 모습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아이가 어리니 그냥 아랫층만을 사용했어요~ 지금 사진을 보니 신나서 뒹구는 윤이의 모습 ㅋㅋ

윤이야 좋으냐 ㅋㅋ

티비가 안보이지만 알고보면 신랑 앞쪽에 보면 거울같이 있는데 리모컨으로 슝 누르면 티비가 나온답니다 신기신기~

등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리모컨으로도 조절이 가능했어요~ 지어진지 생각보다 오래되었던데 룸상태는 만족~!

윤이가 신나게 놀기 좋았던 욕조~ 물을 받기가 살짝 힘들었지만 첫날 물놀이를 하기에 넉넉한 욕조라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가 있다면 정말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욕조라 만족!

맞은편은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따로 화장실이 있는공간
휴지도 예술적 공간하나하나가 독특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손을 씻는 세면대와 샤워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곳 짐들로~ 엉망이네용^^

 

흔히 있는 커피가 아닌 차를 먹을 수 있는 다기세트들..

이번 강원도 여행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던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기존에 묵었던 호텔과 비교해보면 예술적인 느낌이 강하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강릉에 멋진 자연 경관안에 있어서 힐링하고 왔어요^^
저보다 윤이가 물놀이도 하고 이곳저곳 다니기에 좋아서 그런지 아주 좋아했어요

알쓸신잡에 나와서 사람들이 많아져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미술관 구경도 잘하고 알쓸신잡에서 극찬했던 레스토랑과 그리고 산야초정식까지 맛있게 먹고왔는데요
다음에 강릉 여행을 간다면 다시 묵고 올 것 같은느낌!
내년여름에 휴가를 간다면 다시 가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