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명리조트 조식 뷔페 콜럼버스키친
요즘 여행을 가면 꼭 조식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기때문에 조식은 필수~ 이왕이면 맛있는곳이었으면 하는데요.
리조트 조식치곤 가격이 좀 있었지만 무난하게 먹었던 콜럼버스키친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갔어요. 월요일 아침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10시까지는 이용가능하다길래 일어나자마자 눈꼽만 떼고 조식을 먹으러 부랴부랴 갔습니다.
역시 창가자리는 자리가 없네요. 조식은 예약을 안해도 되지만 석식은 예약을 해야지 좋은자리에 앉을 수 있나봅니다.
샐러드 종류부터 조식치고는 메뉴가 조금 다양한 편입니다.
음료나 요거트 등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요.
빵이나 와플등을 먹을 수 있는곳과
한식을 먹을 수 있는곳도 있었어요. 한식은 반찬들이 제법있는 편이랍니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음식들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단호박죽은 달달해서 좋았는데 아이가 참 잘먹었어요^^
조식치곤 종류가 많은 편이고 음식들도 괜찮은 편입니다.
후식도 요거트가 있었는데 다양한 요거트들을 먹을 수 있어요.
조식을 먹겠다고 일찍일어난 윤이~ 부시시하면서 부은 얼굴이네요 ㅋㅋ
아이식기가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뽀로로라니~ 하지만 윤이는 아직 뽀로로를 좋아하지 않아서 격한 반응은 없었습니다. 한식과 양식의 중간단계로 줬습니다. 저기 밥그릇에 수저보세요 달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사진 한장찍고 빠르게 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와 함께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핫케익과 수제햄, 토스트로 워밍업을 한 후,
밥과 샐러드 그리고 면까지 먹었습니다. 조식치곤 과하다 싶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저희신랑은 한식파라 한식위주로 먹더군요.
3접시 먹고 도저히 안되서 후식까지 먹으니 배가 든든~ 윤이도 단호박죽이 맛있는지 요거트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리조트 조식치고 27500원이면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음식은 가격수준만한 것 같아요. 아마 회원이면 할인 받을 수 있어서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대명리조트 근처에 괜찮은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잘 없기에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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