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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육아일기

겨울학기 문화센터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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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트니트니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마지막 수업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없길래 보니 눈이 오고 있었어요. 올 겨울 울산서 눈 본적이 없는데 첫눈인가 가물가물 한데요. 눈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안온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윤이가 다른쪽을 보고 해맑게 웃길래 보니 윤이가 좋아하는 이모야한테 폭풍미소 발사중입니다 ㅋㅋ

 
오늘은 개미의 일상의 수업을 하는데요. 개미로 변신하는데 역시 싫어합니다..

 

 

몇 번의 시도끝에 나온사진은 없어요. 다른애들은 잘쓰던데 아무튼 별난아이인것 같아요

 
 

개미로 변신했으니 개미굴을 따라서 먹이를 가져다 주면 된답니다.

 

 

기어서 오라고 유인해서 겨우 기어옵니다.

 

 

 
가져온 먹이는 판위에 차곡차곡 올려두는데요. 음 여러번 해야하는데 한번 하고 힘든지 하기 싫은지 딴짓을 했어요 ㅋㅋ

 

 
머가 좋은지 폭풍미소 발사해주고~

 

 먹이를 들고 훼방하러 갑니다ㅋㅋ

 

아무튼 컨디션이 좋아서 막 춤추고 좋아하네요.. 욕이 나온다는 18개월이라 요즘 기분이 오락가락하는데 오늘은 양호한편이었답니다.

 

다들 먹이를 나르는데 철봉 매달리기.. 거울에 찍힌 사진을 보니 힘을줘서그런지 얼굴이 터질려고 합니다..

 

 
이제는 막대봉을 가지고 들고 노는놀인데요. 생각보다 큰데 제법 잘 가지고 놀았어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힘.. 사진속에서도 뛰어다니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곳저곳을 활보하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문화센터 수업 후 잘 자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가는길에 골아떨어졌어요 ㅋㅋ

 

 윤이야 넌 이구역의 짱이다~~ ㅋㅋ

 
비눗방울 놀이를 마지막으로 수업 끝!

 

겨울 학기 마지막이라고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아마도 3월이라 어린이집 가는 아이들도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 같아요 저희는 계속 다닐 예정이라 1년정도는 더 트니트니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인데요.. 아무튼 6개월동안 본 선생님 많이 익숙해진것 같아요.

 


비타민을 무려 오늘은 2개나 받아서 오물오물~ 역시 비타민은 육아의 구세주입니다. 비타민으로 키웠다할정도로 비타민을 좋아하는 윤이때문에 1000개짜리를 샀을때 이거 넘 많은거 아냐했는데 많이사길 잘한것 같아요.. 울다가도 비타민 주면 뚝그치고.. 저에게 만능약이랍니다 ㅋㅋ

다음 봄학기는 다른시간에 좀 더 높은 개월 수 수업을 신청했는데 잘 들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트니트니 수업을 통해서 많이 활동적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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