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셨나요?
저는 시댁에서 주로 같이 하고 친정엄마에게
얻어먹고 해서 김장을 따로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양쪽 부모님 연세도 드시고 하시니
이제 김장도 독립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절임배추 파는 건 알았는데 이젠 김치양념도
팔더라고요,그래서 한 번 맛이 어떤지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쉬워서.ㅠㅠ
다음에는 김장김치양념에 제가 좋아하는것들
추가해서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명이 꼼꼼하게 되어 있던데
절임배추는 받는 즉시 수량을 확인 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고
김장 속을 넣을 때는 절임배추는
손으로 물기를 짜고 속양념을 넣습니다
절임배추는 물기를 쫙 빼준 후
양념을 묻혀주면 됩니다
절임배추를 먹어보니 잘 절여졌네요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속부터 김치 양념을 잘 묻혀줍니다.
꼼꼼하게 김치 한 장씩 잘 꼼꼼하게
발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절임배추 20KG 가지고 김장하는데
3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양념을 잘 버무린 김치는 양념을 잘 훑어서
배추를 잘 오므려서 김치통에 담으면 됩니다
세심하게 발라주면 금세~
김치가 완성된답니다
이럴 때 수육과 함께
호로록 먹으면~ 캬 정말 맛있죠
이 맛에 김장하는 것 아닐까요?
김치통에 차곡차곡 제가 버무린
김장김치를 담습니다
먼가 마음이 든든하면서
왜 이리 김장이 쉬워~ 할 수밖에 없어요
양념에 절임배추를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단해요
다 만들고 나니 양념이랑 절임배추랑
딱 맞아떨어져서 남는 양념도 없고
모자른 양념도 없고 좋네요
제가 이제 김장도 혼자서 척척하고
이제야 정말 다 큰 것 같네요
김장을 하고 난 저녁 수육 삶아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