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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음식재료손질

복숭아 보관 신비복숭아 신선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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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그런지 과일들이 풍년입니다 요맘때 먹으면 좋을 신비복숭아 신선복숭아 인기인데요.

천도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하고 가장 먼저 나오는 복숭아라 늘 기다린답니다

복숭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금쯤!!!! 정말 기대하실 것 같은데요

여름에는 맛있는 과일들을 실컷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신비 신선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나보니 가족들도 취향이 다르다 보니 각각 먹고 싶은 것이 다르잖아요 그래서인지 두 가지다 먹어보고 맛이 어떤지 비교해 보려고 해요.

복숭아 중에 우선 신비복숭아~ 겉으로 봐서는 두가지가 비슷해서 구분이 살짝 안되었어요

 

 



하지만 맛은 다른 것을 먹어보니 알 수 있었는데요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로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또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우선 신비복숭아 후숙 하는 방법

바로 딴 것은 맛이 살짝 덜할 수 있어요.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2~3일 정도 실온에 두면 단맛이 더 증가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후숙이 될 경우 단맛이 더 풍부하다고 할까요?


딱복을 좋아한다면 바로 드셔도 좋구요.

물복을 좋아하면 3~5일 정도 복숭아 후숙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지금 요맘때 6월~7월에 맛볼 수 있는 6월 제철 과일로 신비복숭아가 최고죠!!

특히나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지만 속은 백도라는 사실! 신기하죠? 저는 그냥 먹기만 했는데 속의 과육을 비교하니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아무튼 저는 딱딱한 딱복을 좋아해서 바로 먹어보았어요

우와~ 입안에 풍기는 단맛이 가득하다고 할까~ 역시 이 맛이야 하면서 늘 요맘때 주문해 먹는 과일이랍니다.


우선 백도 복숭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신맛이 거의 없으며 단맛이 정말 강해요 그래서 자꾸 먹고 싶어진다고 할까~ 하나만 먹어야지 했는데 3개는 기본으로 먹게 되는 과일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생긴 모양도 예쁘고 하나씩 먹기에 좋아서 저희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있어요 :)


요리를 해볼까 했지만 워낙에 맛있어서 그냥 먹기만 해도 좋은 것 같아요

탄산수를 섞어서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어도 좋고 다양하게 활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

아무튼 빨갛게 잘 익어서 꼭 요맘때 드셔보세요!


그리고 두 번째 신선복숭아랍니다

천도복숭아라서 육안으로는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얼핏 보면 다르답니다


역시나 천도복숭아 보관방법은 간단해요

딱복을 좋아한다면 바로 드시면 되고 말랑말랑하게 드시고 싶다면 3~5일 정도 실온에 두고 먹으면 됩니다

맛있어서 그 사이에 다 먹겠지만 혹시나 못 먹겠다 싶으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둬야지 후숙이 되지 않고 맛있는 상태에서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냉장고에 들어가면 맛이 떨어지니까 실온에 있을 때 다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후숙할 필요 없이 바로 먹어도 맛있어서 오자마자 한 개씩 꺼내서 먹고 있는 마성의 과일이랍니다 


우선 맛은 황도복숭아의 맛을 담았다고 할까

황도복숭아가 주황색이잖아요 속까지 주황색이고 맛도 같아요~ 천도복숭아라 털이 없으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특히나 저희 집 큰아이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데 요것은 털이 없어서 그런지 알레르기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반을 잘라보았어요

두 가지가 비슷하지만 속을 잘라보니 확실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죠?


위에 하얀 과육은 신비 복숭아랍니다

백도의 맛이라는 것이 느껴지죠?

아래의 주황색의 과육은 신선복숭아랍니다

황도의 맛이라는 것을 이렇게 잘라보면 느껴진답니다.

달콤한 냄새가 가득~ 여름철 6월 제철 과일로 딱이죠?

 

 



두 가지 각각 맛을 비교해 보자면 우선 복숭아가 신맛이 없고 달콤함만 가득 있어요

그래서인지 인기가 좋기도 하고 황도복숭아라면 신선을 백도복숭아라면 신비를 선택하면 되겠다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백도를 좋아해서 신비를 좋아하는데요

딱딱하게 먹어도 좋고 며칠 뒤 후숙을 해서 먹어도 참 맛있었답니다


양이 제법 많아서 며칠 먹겠지 싶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어요

왜 이리 다들 천도복숭아를 잘 먹는지 2일 만에 다 먹었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잘 먹는 이유는 신맛이 없고 단맛이 가득이니 먹어보니 맛있으니 막 3~5개씩 먹으니 담날 다 먹게 되었어요

아무튼 강력 추천하는 두 가지 맛~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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